나이가 들고부터 눈꺼풀이 자꾸 내려앉아
요즘은 거울 볼 때마다 눈이 무겁고 답답하게만 보였습니다.
젊었을 적엔 눈이 둥글고 위로 많이 올라가 있어서
그게 또 고민이었는데, 세월이 흐르니 오히려
처진눈이 되어 반대가 되었습니다.
수술을 고민하다 주변에 물어봤었는데
누구는 이마를 당겨야 한다, 눈썹을 째야한다.
수술 이름도 어렵고 절차도 복잡하게 느껴져 망설여졌습니다.
한동안은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지인이 아이디병원이라는 곳을 추천해줘서 상담을
받아보게 되었지요.
그런데 상담해주신 이문기원장님께서는
꼭 필요한 부분만 하라고 설명을 잘해주시더군요.
상안검눈매교정 하나로도 지금 눈 상태는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하시며,
다른 수술은 안 해도 된다고,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자세히도 말씀해주셨습니다.
다행히 상안검 수술은 큰 탈 없이 잘 마쳤고,
몇주 지나고 나니 지인이 요즘 눈매가 또렷해졌는데
화장법을 바꿨냐고 묻더군요 수술한건 전혀 몰랐다고 하네요
수술 마치고 나올 때는 호박즙이랑 찜질팩 이것저것
작은 봉투에 하나하나 챙겨주시는데,
그 마음이 참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처음 상담부터 수술 후까지 허투루 넘기는 일 없이
잘 살펴주는 병원이란 인상을 받았습니다